탈모약을 먹은 지 3년 차가 되었습니다. 프로페시아, 피나원, 모모페시아 등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을 먹어왔는데 실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모두 효과가 있었지만 지금 현재는 프로페시아 카피약으로 인도 제약사에서 만든 핀주브를 복용 중인데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
프로페시아 카피약은 피나온,모모페시아,모나페시아, 마이페시아, 프로스트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성분은 피나스테리드로 모두 동일합니다.
가격은 프로페시아가 가장 비싸고 이 외 카피약들은 지역이나 병원, 약국 등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 대략적으로 프로페시아가 한 달에 5~6만 원, 카피약들이 한 달에 약 1만 원에서 1만 오천 원가량 합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과 프로페시아는 성분이 같기 때문에 복용법,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등 모두 같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보면 부작용이랄 것은 없었는데 첫 복용 당시에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먹으면서도 남자 구실 못하게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고 몸이 조금만 이상하면 탈모약 때문인 것 같고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다 보면 잊힙니다.
실제 의사나 약사분들 유튜브를 봐도 과학적으로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굉장히 낮고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안정성 인증을 받은 약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걱정이 더 큰 스트레스였던 사람인데 지나고 나니 지금은 약을 안 먹은 날은 내일 머리가 빠지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생길 정도입니다.
꾸준히 먹고 생활하면서 약에 대한 부작용 생각이 흐려지면서 모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이 약이 내 몸에 아무런 해가 없다는 걸 직접 느끼게 되면 그때부터는 부작용은 생각도 안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페시아 카피약 해외 직구
피나스테리드 성분 해외 약품으로는 핀페시아, 핀주브, 핀스톰, 피나로 등이 있는데 직접 먹어보니 제조사가 국내가 아니라는 점 외엔 딱히 나쁜 점은 없었습니다.
해외 직구 탈모약의 경우 인도 제약사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한국 사람에겐 낯설진 몰라도 세계적으로 국내 제약사들보다 훨씬 규모가 큰 곳들이라 저는 오히려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같은 성분이라도 개인 차가 있을 수 있는데 어떤 분은 프로페시아를 먹고 이상 증세가 있었지만 다른 카피약을 먹고 괜찮아졌는가 하면 어떤 분은 해외 직구 카피약을 먹고 안 좋았는데 국내 제품을 먹고 괜찮다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약에 대한 부작용일 수도 있고 아니면 먹은 기간, 보관 상태, 복용 방법, 컨디션 등 여러 가지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저는 현재까지 핀주브를 1년 가까이 복용 중에 있고 아직까지 아무런 이상 증상 없습니다.
핀주브 추천 이유
탈모를 알게 된 후부터 두 가지 큰 걱정이 생겼었는데 첫 번째는 대머리가 되는 것, 두 번째는 경제적 여건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은 한 가지 방법밖에 없었는데 바로 탈모약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카피약의 존재도 몰랐고 무조건 프로페시아만 먹어야 되는 줄 알았기 때문에 한 달에 5만 원이 넘게 매달 어쩌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컸었습니다.
하지만 안 먹을 수는 없었기에 사서 먹었었는데 3개월마다 매번 병원 가서 처방전을 비용을 주고받아야 하는 것이 너무 불편했고 갈 때마다 괜히 짜증도 나고 싫었습니다.
그러다 해외 직구로 프로페시아와 같은 성분의 약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때부턴 쭉 먹고 있는데 아직까진 별다른 문제없이 만족 중에 있습니다.
탈모 증상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진 않았지만 더 이상 빠지지 않았고 탈모약을 먹으면 괜찮다는 심리적 안정감 때문인지 매번 거울에 비춰보던 정수리도 이제는 거의 안 보게 되었습니다.
이 약을 추천을 하는 이유는 첫째로 가격보단 매번 병원에 가서 돈을 주고 처방전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 둘째로 단돈 얼마라도 해외 직구 제품이 금액이 저렴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부담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글은 어떠한 홍보성 목적도 없음을 밝히며 탈모가 얼마나 힘든 질병인지 아는 탈모인으로써 제가 처음 해외 직구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구매할 때 고민했던 것들과 현재까지 먹으면서 느꼈던 점을 공유하기 위함임을 알립니다. 이상 프로페시아 카피약 핀주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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