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헌혈을 할 수 없습니다. 평생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탈모약 성분이 사라지기 전까지 일정 기간 동안 못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탈모약 성분이 포함된 혈액이 임산부에게 수혈이 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탈모약과 헌혈에 대하여
탈모약 먹는 사람이 헌혈 못하는 이유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은 탈모를 유발하는 우리 몸속의 DHT 호르몬을 억제시켜 머리가 가늘어지고 빠지는 탈모를 예방하고 진행을 막아 치료를 도와주는 것인데 이 DHT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입니다.
다 큰 성인은 이 DHT 호르몬을 억제시킴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엄마 뱃속에서 이제 막 자라나는 태아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아가 남자아이인 경우 생식기가 생성될 때 탈모약 성분이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아기는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탈모약 먹는 사람 헌혈 금지 기간
바르는 미녹시딜은 바로 헌혈 가능하고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등의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은 4주, 아보다트 등의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은 6개월 간 헌혈이 금지됩니다.
* 바르는 미녹시딜은 사용해도 헌혈할 수 있지만 먹는 미녹시딜은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 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탈모약 먹는 사람이 헌혈 못하는 이유와 헌혈 금지 기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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